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하는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 이 원리를 알게 되면 인생의 불경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출간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차동엽 신부님은 1958년에 태어나 2019년 11월에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 대학교 등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세례명은 노르베르토이며 희망 멘토, 인생 해설가, 차돌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톨릭 사제 서품은 1991년에 받았으며 인천 가톨릭 대학교 교수이기도 하였습니다.

 

 

무지개 원리를 비롯하여 천금 말씨, 희망의 귀환, 교화의 10가지, 잊힌 질문, 사도신경, 바보 존 등 많은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그는 언제나 희망을 가지라고 말했는데 이 책을 통하여 희망적인 태도와 사고가 얼마나 커다란 성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민족인 유대인이 매일 두 번씩 외우는 셰마 이스라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은 하든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하고 이를 거듭거듭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는 감성 계발을, 목숨을 다하여는 의지 계발을, 힘을 다하여는 지성 계발을, 거듭거듭은 교육의 반복성과 지속성 및 성취 성을 의미합니다.

 

무지개 원리는 이 원리를 구체적으로 체계화한 것인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리를 바탕으로 합니다.

 

1. 희망의 원리

2. 일곱 가지 실천의 원리

3. 전체가 하나를 이루는 통합의 원리

 

유대인의 셰마 이스라엘이나 무지개 원리는 인간의 뇌가 크게 좌뇌와 우뇌 그리고 뇌량의 영역으로 나누어 있으며 이들이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연합적으로 기능한다는 현대 두뇌 연구와 일치합니다.  당연하게도 무지개 원리는 7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3. 꿈을 품으라.

4. 성취를 믿으라.

5. 말을 다스리라.

6. 습관을 길들이라.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무지개원리

 

차동엽 신부님은 늘 말합니다. '운명적으로 정해진 팔자는 없으며 단지 팔자에 대한 집착이 팔자를 만들 뿐이다'라고 말입니다. 이 사회는 절망을 학습시키고 있는데 그 절말에 대비한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 19로 죽은 사람보다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부정적인 사고를 버리고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한국 속담에도 있듯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무지개 원리는 사람의 뇌에 주목을 합니다. 뇌 속에 성공의 열쇠가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탈무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셰마 이스라엘이나 그것을 구체화한 무지개 원리나 모두 뇌의 영역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운명을 바꾸려면 뇌를 개조해야 하며 그 시작은 바로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축구 중계를 할 때 후반전이나 연장전까지 가게되면 해설자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의 몸은 생각하는 대로 반응하고 생각을 다스리면 감정까지 조절됩니다. 플라세보 효과나 피그말리온 효과와 같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책 속에 나와있는 우뇌의 관한 짧은 글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우뇌는 감정(정서)를 관장하며 상상력의 보고다. 좌뇌가 의식 속에서 논리회로를 거쳐서 작동하는 데 반하여 우뇌는 잠재의식 내지 무의식에 입력된 이미지들의 영향으로 급한 상황에서 결재 없이 바로 작동한다. 그러므로 우뇌가 지닌 가능성을 살리는 길은 상상력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요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이미 무지개 원리라는 이 책에 성공의 열쇠가 담겨져 있습니다. 2007년에 출간된 이후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감사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받은 은혜를 나눌수록 감사할 일이 생기고 그것이 성공을 부르고 행복을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차동엽 신부님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사제이기에 성경에 나오는 인생의 원리를 더 잘 깨우쳤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무지개 원리라는 이 책에 모든 성공의 열쇠가 다 있지는 않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것을 실천한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