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테스트 해보고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과 존 케네디 전 대통령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사람들도 ADHD를 앓았다고 전해집니다. adhd 테스트를 해보고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의미와 원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 산만함,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데 학령전기에서 성인기까지 가정과 학교,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 등에 지자을 초래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로써 자신의 아이가 많이 산만하다고 느껴진다면 왠지 불안하고 혹시 아이를 잘못 키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ADHD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 전두엽 발달 등과 관련된 노의 신경생물학적 요인에 의한 것입니다. 

 

adhd 원인

 

한국의 경우 초등학생의 약 13%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가지고 있고 고등학생에서도 7%도가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남녀 비율로 따진다면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당연히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불안장애나 반항장애 등 다른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약 35~65% 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 장애를 가지고 있게 됩니다.

 

성인이지만 ADHD를 가지고 있다면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하게 되고 해야할 일을 자주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성급한 결정을 내리거나 감정표현이 폭발하는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ADHD 테스트 및 진단기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핵심증상

 

아래에 나오는 ADHD의 핵심 증상을 통해 우리의 아이 또는 자신이 이에 해당하는지 한 번 테스트 해보세요.

 

1. 부주의 - 남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못하고 끝맺는 일을 잘 못하며 다른 자극에 산만해지는 모습
2. 과잉행동 - 잠시도 가만히있지 못하고 불필요하게 몸을 움직여 다른 사람이 보기에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임
3. 충동성 - 어떤 행동을 참는 것에 어려워하고 특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여 돌발적인 행동을 함

 

adhd 증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기준

 

위에 나오는 핵심증상을 통해 미국정신의학회에서 정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진단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핵심증상인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구체적인 증상들이 6개월 이상 지속이 되고 부주의 증상 항목 9개 중 6개 이상, 과잉행동 및 충동성 증상 항목 9개 중 6개 이상이라면 ADHD로 진단하게 되며 17세 이상의 청소년이나 성인이라면 이 항목 중에 5개 이상일 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부주의 증상

 

1. 일, 공부, 다른 활동 등에 있어 조심성이 없어서 실수를 많이 한다.
2. 일이나 놀이를 할 때 계속 집중하기 어렵다.
3.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자주 있다.
4. 지시를 따라오지 못하고 학업이나 심부름을 끝내지 못할 때가 자주 있다.
5.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하기 어려워한다.
6. 지속해서 정신을 쏟아야 하는 일을 자주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거부한다.
7.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자주 잃어버린다.
8.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쉽게 산만해진다.
9.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1. 손발을 가만두지 않거나 자리에서 몸을 꿈틀거린다.
2.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기타 상황에서 돌아다닌다.
3. 부적절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4. 조용하게 놀거나 여가활동을 하지 못한다.
5. 쉴 새 없이 활동하거나 혹은 마치 모터가 달린 것 같이 행동한다.
6. 자주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7.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해버리는 수가 많다.
8. 종종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9. 종종 다른 사람의 행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adhd 테스트

 

성인 ADHD

 

ADHD는 보통 7세 이전의 아동기에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보통 12~20세에는 완치됩니다. 그러나 일부는 완전하게 치료되지 못하고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성 등이 지속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성인 ADHD는 특히 충동조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공존질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 다면, 또 과도한 소비 및 반사회적 인격장애, 잦은 이직 등을 하고 있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의 ADHD를 방치 결과

 

7세~12세인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 장애를 방치하면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자율성 획득의 어려움 - 청소년이 되어서도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부모의 도움없이 본인의 생활을 이어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2. 또래관계의 어려움 - 왕따가 되기 쉽고 같은 나이 또래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비행 행동을 일삼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3. 학업의 어려움 - 학습의 내용이 심화되고 고차원적인 내용이 많아지면서 처리해야 하는 정보량이 많아지기 대문에 학업에서 낙오되기 쉽습니다.
4. 정체성 확립의 어려움 - 증상의 특성상 부모와 학교, 친구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와 비난을 많이 받게 되고 이러한 평가가 계속될수록 쉽게 자극을 받고 불안과 분노가 쌓이며 반복되는 주변과의 불안정한 관계로 인해 자아정체성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청소년이 되면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adhd 치료

 

ADHD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 기법을 이용한 심리사회적 치료와 부모상담을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보통 주의력 개선제와 일부 항우울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이와 함께 교육과 행동치료, 작업기억훈련, 뉴로피드백 등을 통해 치료를 하며 이 중 행동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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